요즘엔 '이웃사촌'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웃 사이가 예전같지 않은데요.<br /><br />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동냉장고에 반찬을 채워놓는 주민들이 있어 화제입니다.<br /><br />부산 사하구 감천1동의 주민센터 입구입니다.<br /><br />내부가 훤히 보이는 냉장고가 놓여 있는데요.<br /><br />바로 '우렁각시 나눔 냉장고'입니다.<br /><br />이 냉장고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콩자반과 멸치볶음 김치 등 정성 가득한 반찬들이 채워져 있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반찬을 만들어 먹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이나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 언제든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주민들은 가족들이 먹을 반찬을 만들면서 양을 조금만 늘리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데요.<br /><br />일상 속에서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1906023409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